우뢰징검다리 봉사단ㆍ포스플레이트 성금 기탁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의 2012 사랑나눔 캠페인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새해 들어도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우레징검다리봉사단과 (주)포스플레이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각각 50만원과 300만원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우뢰징검다리 봉사단은 축구클럽으로 시작해 상호간의 신의를 다져왔으며, 동호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 모두가 식사 나눔 봉사에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희망의 쌀 나누기, 김장배달, 1004 라면나누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청소, 환경정리 등 노력봉사를 해오고 있다.

우뢰징검다리봉사단은 이처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단체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김정윤 회원이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는 18일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체상 수상과 함께 양성모 회원이 개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박재현 회장은 “2013년 새해를 첫 나눔 실천으로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마음 또한 너무 뿌듯해지는 것 같다”며 “올 한해도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에서 우뢰징검다리의 사랑실천 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플레이트는 2012년도 상반기 외주부문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로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만원과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비 봉사단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더해 총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

포스플레이트는 이보다 앞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11개사와 함께한 사랑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100만원을 전하는 등 따뜻한 겨울, 정(情)으로 함께 나누는 광양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송재천 사장은 “2013년을 환하게 밝히며 떠오른 힘찬 태양처럼 올 한해 광양시 곳곳에 희망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새해를 맞아 포스플레이트 가족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노사 모두의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문승표 이사장은 “작년에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의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새해에도 우레징검다리와 포스플레이트 임직원의 넉넉한 마음을 시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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