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박종두 소방장이 전남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3일 헌신적 재난 대응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박종두 소방장 등 현장 활동 소방관 3명에게 ‘2019년 올해의 영웅소방관’ 호칭 부여하고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영웅소방관’은 평소 일선 소방관서에서 헌신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전남 안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부터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명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영웅소방관에는 박종두(44) 광양소방서 소방장를 비롯해 조윤성(46) 강진소방서 소방위, 나두영(51) 무안소방서 소방위가 선정됐다.박 소방장 등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근무태도가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선후배로 인정받아 많은 동료들의 추천을 받았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평소 헌신적인 직무수행과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인 직원에 대해 앞으로도 다양한 표창,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격려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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