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2020 신년인사회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3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2020신년인사회를 열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기업과 지역사회 간 소통의 가교역할에 적극 힘써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양상공회의소 활동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광양상공대상 시상과 공로상 전달, 광양시 상공인단체 후원금 전달, 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 신년사, 건배제의, 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양상공대상은 △경영부문 시오엠테크㈜ 이재철 대표이사 △수출부문 ㈜피엠씨텍 김동원 대표이사 △노사상생부문 ㈜코스원 여운산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조선내화㈜ 이금옥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박미숙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장과 백성호 광양환경운동연합 사임의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이백구 회장은 “2020년 새해를 맞으며, 우리들은 희망과 함께 헤쳐 나가야 할 도전과제 또한 만만치 않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저력이 있음을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이 시대는 일시적인 눈가림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 기업인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기술개발에 더 많은 투자로 지속가능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가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환경단체 및 언론인들께서도 잘할 때는 박수를 보내주시고, 힘들고 어려울 때는 용기를 주고, 부족한 점은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광양공동체에 생동감이 넘치기 위해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어야 한다.

광양상공회의소는 회원사와 함께 광양사랑상품권 구매확대와 지역상권 애용하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며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종사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일과 지역주소갖기운동에도 상공회의소가 회원사와 힘을 모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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