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MG문화대학 페스티벌 & MG합창단 정기연주회

제3회 MG문화대학 페스티벌 & MG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3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광양에 울려 퍼진 화합의 멜로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1부 MG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이어 2부 MG문화대학 발표로 이어졌다.

합창단 공연은 여성합창단의 ‘고독’과 ‘백만송이 장미’, 남성합창단의 ‘그대발길이 머무는 곳에’,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와 함께 조은앙상블과 루이스초이가 특별 출연해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MG문화대학 발표회에는 정통요가, 오카리나, 서양화, SNS & 블로그, 우크렐라, 라인댄스, 노래교실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관객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MG문화대학과 MG합창단원들의 공연을 즐기며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 이런 멋진 무대를 선물해 준 것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은 “연주회를 위해 열정을 다해준 이현옥 지휘자, 박정임 단무장을 비롯한 MG합창단 모든 분들과 올 한해 문화대학 강좌 수강을 통해 훌륭한 공연과 작품을 만들어준 수강생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지도해준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강화해 더 재미있는 새마을금고가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2019년도 전라남도 자원봉사대상 우수기업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더욱더 봉사하며 나아가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