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순구 조합장 “생산과 유통혁신으로 농가소득 증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광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임직원과 발전협의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올해 농업과 농촌 그리고 광양농협의 발전을 다짐하는 등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순구 조합장은 새해 신년인사회에서 4가지의 역점사업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 조합장은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혁신을 통해 농가소득에 앞장서겠다”며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획기적인 유통체계확립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로컬푸드·마트, 미곡처리장, 주유소사업 등 기존의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병해충 관리센터 개장에 따른 새로운 패더다임을 구축하는 한편 청년농부를 집중 육성해 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침체 돼 있던 신용사업 역시 임직원들의 역량을 총동원해 획기적인 성장으로 광양농협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허 조합장은 이날 올해 광양농협 경영방침을 열린경영, 투명경영, 화합경영으로 정하고 ‘어떤 일이든 성심을 다하면 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를 신년 사자성어로 제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