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에 동계체육활동 지원

평소 스포츠 체험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청소년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광양읍 덕례리에 소재한 부영국제빙상장에서 열린 ‘동계 스케이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겨울 스포츠를 즐겼다.

저소득층 유·청소년 61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양시가 스포츠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청소년들은 “평소 스포츠를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겨울방학은 즐겁고 뜻 깊게 보낼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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