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춥다는 1월 이지만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년 같으면 꽁꽁 얼어붙었을 어치계곡 구시폭포가 올 겨울은 살얼음조차 얼지 않은 채 차가운 물줄기를 힘차게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1월(위)과 12일 구시폭포(아래) 모습.

기상청은 1월 말까지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희박해 겨울 추위의 실종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어 이번 겨울은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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