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윤 사회환원은 미래위한 장기적 투자

광양(주)는 지난 13일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재)태인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태인장학회는 지난 2004년 8월 창립해 태인 지역출신 인재육성과 태인초등학교를 비롯한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양(주)은 지난 2018년 12월에도 500만원을 태인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2000년대 초에는 5년간 어르신 관광모시기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발전기금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광양(주) 김명훈 대표이사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일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인식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희망하면서 태인동 지역발전과 미래 역군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실성 있고 진정성 있는 기업시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올해부터는 정기적인 후원 및 지원을 통한 태인동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주)는 1991년 설립되어 산업기계 가공 및 제작, 발전설비제작과 정비, 기계설비 공사 등 산업기계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994년 포스코와 거래를 시작해 25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13년 연속 PHP(POSCO Honored Partner) 공급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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