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 수 있어 감사…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노력

광양시중부남녀의용소방대(남성대장 신용식, 여성대장 김민자)에서는 지난 13일 광양소방서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회비와 수당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설 명절을 맞아 한부모 및 미혼모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중부의용소방대 신용식 남성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의용소방대원들과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자 여성대장은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항상 주변을 둘러보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매년 명절 때 마다 지역사회 이웃들을 기억하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부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중부남녀의용소방대는 8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실천 이외에도 심폐소생술교육, 안전교육,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