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찾아 따뜻한 온정 나눠

전남도의회 김태균(광양, 더불어민주당)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지난 2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균 위원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고 풍성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일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실현해 편견 없는 사회에서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가 운영하는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 재활시설로서 지적·자폐성 중증 장애인 22명이 생활하고 지도교사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적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코자 개별화 교육을 토대로 치료, 직업,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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