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 후보 합동 기자회견

정의당 이경자 광양곡성구례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통한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에서 정의당 전남도당 소속인 윤소하(목포·원내대표), 김진수(여수갑 예비후보)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에서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 특별법’을 방치하지 말고 즉각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20대 국회가 ‘여순사건 특별법’을 계속해서 방치해 또다시 회기 만료로 자동폐기 시킨다면 ‘동물국회’에 이은 ‘역사 외면 국회’라는 또다른 오명을 남길 것”이라며 “21대 국회에서는 정의당 전남도당 소속 국회의원의 1호 법안으로 상정해 반드시 ‘여순사건 특별법’을 통과시켜 70년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유가족분들의 한을 풀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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