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영어랑 친구되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YMCA운영 이하 문화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지난달 28일부터 2월1일까지 문화센터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영어캠프는 순천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가 ‘나라찬’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영어라는 과목이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겁고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는 언어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캠프는 일상생활과 체육활동을 하며 쓸 수 있는 영어표현을 프로그램으로 주제로 잡아 진행했다.

‘나라찬’ 이주연 친구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어려운데 재미있는 게임으로 영어를 배우니 재미있어요. 작년에도 영어캠프 했는데 매년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캠프담당 지도자는 “나라찬 친구들과 즐거운 5일 캠프였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도 나라찬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저소득층·한 부모 가정·다문화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2020년 신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2020년 기준 초등학교 4,5,6 학년)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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