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으로 맞춤형 병해충 예방제 효과 기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7일부터 병해충상담센터 업무를 개시했다. 병해충상담센터는 광양농협 본점 옆 광양 5일장 입구에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교통편이 불편해 농업인으로부터 외면받던 농약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농협은 식물생장 및 병해충 분야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특별 채용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에 맞는 맞춤형 농약을 판매할 방침이다.
더 나가 각종 육묘부터 소농자재까지 취급품목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병해충상담센터가 들어서면서 각종 영농자재 구매부터, 은행 업무, 로컬마트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져 모든 고객과 농업인들이 광양농협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병해충과 식물생장에 관한 모든 사항을 농업인과 밀착해 해소하고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전화 한 통만 주더라도 달려가겠다”며 “진단 및 처방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