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버스승강장 등 집중 방역

광양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가 광주·전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2월 7일부터 다중이용시설·집단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공용버스터미널, 광양역,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일부 산업체, 공공시설 등에는 소독지침안내 교육 후 자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살균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내 43개소 방역소독업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 지침’을 배포하고,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보육시설 등 의무소독대상시설 480개소에는 안내지침을 참고해 효과적인 소독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응 협력을 해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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