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배려해 살기 좋은 고장 되도록 노력”
남상빈 옥룡면장이 옥룡주민 약 1500세대에게 옥룡 발전을 위한 신년 인사를 전했다.
남 면장의 이번 신년인사장의 취지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옥룡을 지역 주민 모두가 협력해 더욱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옥룡을 보여주자는 것.
신년 인사 내용에는 △서로 화합하여 면민이 하나 되는 지역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오래 머물고 싶은 고장 △서로 이해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자는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남 면장은 “지난 한 해 면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진했던 분야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새해에는 면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
남 면장은 또 “요즘엔 자기이익과 주장만을 내세우는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우리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많다. 나의 이익을 조금만 양보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여 밝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는 고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효경 기자
webmaster@gycitiz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