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청소년들에 체험활동 보충학습 제공

2013년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나라찬’ 입학식이 지난 7일 초등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방과 후 아카데미 ‘나라찬’은 여성가족부와 광양시에서 시행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가족부와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사회성 함양, 학습능력향상과 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방과 후 나 홀로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보충학습, 심화학습 및 전문 선택영역, 특별체험 과정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숙제지도와 창의학습, 수화, 주산, 모둠 북, 독서 등의 자기주도학습과 수영, 음악줄넘기, 기악합주, 방송댄스 등의 특기적성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자 등의 교과학습지도와 매주 토요일 직업탐방, 나라찬 특파원, 농어촌체험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 이밖에도 학부모 간담회와 캠프, 운동회, 체험활동 등의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연 4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 전국 184개 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