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순환버스 길호상가 내 경유 태인동 노선 증회

광양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돼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3월 2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른 노선개편으로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 통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밀히 분석해 조정이 가능한 일부 노선을 개 편했다.

주요개편 내용을 보면 태인동 방면 에 대해 종전 44회에서 13회로 감회 된 88번 노선을 13회에서 18회로 5 회 증회했다.

중마동 순환버스 1000번, 1001번은 길호상가 내를 경유하도록 조정하고, 12번 노선은 옥곡면 장동마을을 경유 해 운행한다. 35-1번 노선은 다압면 동동마을을 1일 2회 경유한다.

옥곡면 백암마을 32번 노선은 3회에 서 4회로 1회 증회하고, 11-2번 노선 은 중마터미널에서 밤 10시~0시 40분 에 3회 증회 운행해 중마동에서 광양 읍 방향의 막차 시간을 늦췄다.

아울러 광양읍에서 시청 방면으로 운행하는 87번의 2회차, 3회차 노선은 창덕A단지를 경유하한다.

옥곡에서 진월로 운행하는 34번 노 선은 버스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폐지하고 진월면 일부 구덕, 신 덕, 신기, 구동 4개 마을은 100원 택시 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일부 조정된 개편내용을 읍면 동과 SNS, 버스정보시스템, 시홈페이 지 공지사항, 생활정보(교통정보)에 게 시하고 버스승강장에도 운행 노선도 를 제작 부착해 시민 홍보에 나섰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일부 노선개편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 행한 노선개편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 하고, 불편을 겪고 있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노선조정이 가능한 일부 지역 의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 민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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