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도서예약대출 서비스 실시

광양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23일까지 휴관을 연장하고 이에 따른 도서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예약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자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도서 대출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자료를 예약하고 다음날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 까지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오후 6시 안에 수령하면 된다.

1인당 3권까지 대출 가능하며 1층 도서함에서 찾아가면 된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납도서는 반납 즉시 살균소독하고, 도서함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 통합도 서관에는 전자책 1만3925종, 오디오북 4432종, 시문학, 자격증 취득 강좌 등 다양한 전자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동 자료에서 일반 자료까지 다양한 주제의 자료가 탑재되어 있다. 광양공공도서관 도서회원(정회원)이면 전자책은 개인별 10권 대출이 가능하며 오디오북은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광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꼭 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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