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직원대상 프로그램 공모대회실시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YMCA 위탁운영, 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9일 정성근 관장 외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집 2층 동아리실에서 직원대상 프로그램 공모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함에 따른 청소년활동에 공백을 최소화하며 상황 해제 후 다시 맞이할 청소년들에게 문화의집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변화와 환경을 분석하여 청소년들을 둘러싼 다양한 흐름을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보다 질 높은 청소년활동이 개발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분야는 청소년활동의 핵심역량인 △비판적사고 △의사소통 △창의력 △협업 △사회정서 △진로개발을 기반으로 △수련 △교류 △문화 3가지 분야이다.

참가한 직원들은 준비한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후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반적인 공모대회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 둔 토론과 회의형식에 대회를 진행함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 또한 마련됐다.

이날 공모대회를 통해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이 발표 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각각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구체화된 후 광양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근 관장은 “직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 외 다른 프로그램 또한 협력하여 올해 모두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직원대상 공모대회를 매년 개최해 청소년활동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의 희망이고 내일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희망을 키우며 해처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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