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중마동 거주 30대 주부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광양시는 18일 긴급문자를 통해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전담 병원인 순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주부 A 씨가 지난 17일 다시금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입원한 지 18일 만이다.

자가격리 중이던 A 씨 가족 등 접촉자 3명 역시 지난 16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정상 생활로 복귀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접촉자 1명 등 모두 4명에 대해 격리에 들어갔으나 두 차례 검진과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데다 2주간 별다른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이날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이들의 해제로 광양지역 내 코로나19관련 자가 격리된 사람은 더 이상 없는 상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