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30명 내외

광양시는 사회적경제 진입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30여 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4시간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광양시민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아카데미 강의는 △사회적 경제의 이해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이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과정 △인사노무, 세무·회계교육 등의 기본·심화 과정 40시간과 창업 개별 컨설팅 10시간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9월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팀에 대해서는 시장표창 수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사전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1-795-8932~3)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창업 교육이 되어서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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