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청년회(회장 이돈희)와 진상자율방범대(대장 선진훈)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소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수화·조현옥·최대원 시의원과 회원 10여 명은 진상농 협에서 지원받은 방역물품으로 개학을 앞둔 한국항만물류고등 학교와 진상역, 진상농협하나로 마트, 버스승강장, 주요 간선도로 등 주민 이용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선진훈 진상자율방범대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방역 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사정 진상면장은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에 감사하다”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 으로 면민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30일 진상자율방범대는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26개소 경로당의 방역봉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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