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광양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한시생활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900여 가구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소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시생활지원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는 52만 원, 2인 가구는 88만 원, 3인 가구는 114만 원, 4인 가구는 140만 원이다.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8만 원, 3인 가구는 88만 원, 4인 가구는 108만 원이다.

오는 4월 6일부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며, 일시에 신청인이 몰리는 혼잡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로 일정을 분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본인 거주지의 지급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광양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