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회 정용태ㆍ이형선 회장 취임

광양시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구, 박형애 회장이 이임하고 정용태, 이형선 회장이 취임했다.

이진구 이임회장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면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 없이 떠나는 것”이라며 “새마을가족 일원으로 함께 할 것이며 언제나 불러주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용태 취임회장은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 나오는 동안 새마을 조직을 꿋꿋이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새마을회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고 화합하여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과 불우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선 취임부녀회장은 “그동안의 각종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새마을회가 보다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의 열정이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질책과 성원으로 인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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