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직원 한마음 한뜻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전남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소방관서 종합 평가 최우수 관서에 선정된 포상금(200만원) 전액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도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뤄졌다. 지난 16일에도 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189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송태현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는 것이 우리 소방이 추구하는 가치이며, 4월 1일 소방 국가직 전환과 함께 국민들로부터 받아온 과도한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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