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설립·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공동추진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는 지난 29일 총선지원을 위해 순천을 찾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해룡면사무소 신대 출장소를 방문했다.

이날 해룡면을 찾은 이낙연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과정에서 신대지구를 비롯한 해룡면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사무소에서 전남 동남권 국회의원 후보 공동정책 이행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 갑)·주철현(여수갑)·김회재(여수을) 후보는 의과대학 설립 공동추진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공동 공약을 협약했다.

전남동남권 공통 현안사업으로는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유망 중소기업 유치 육성을 통한 ‘광양항 제2의 도약’ 추진 △석유화학 국가산단 지원(환경 안전 건강 상생) 특별법 제정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한 순천시 선거구 조정 등 5개항이다.

서동용 후보는 “종로와 수도권 등 바쁜 다른 지역 유세 일정 중에도 가장 먼저 먼 길 마다치 않고 달려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동 공약은 중앙당과 정책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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