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마스크 100장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포스코휴먼스(사장 김창학) 재능봉사단인 ‘나누미(美)’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면 마스크 100장을 직접 제작해 지난 1일 광양칠성노인요양원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나누미(美)는 포스코휴먼스 광양서비스그룹 홍보섹션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스코 철강해설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네일아트, 샌드위치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면 마스크 재능기부를 위해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직원을 중심으로 봉사 단원 모두가 퇴근 이후 함께 제작을 하는 등 열정과 정성을 다했다.

나누미(美) 남혜빈 사원은 “코로나19 이후 요양원 어르신들의 안부가 늘 궁금했는데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마스크가 건강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직접 찾아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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