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지역 취약계층 70가정에 전달

광양대광교회(담임목사 신정)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17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아동 나눔 보따리 70세트(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아동 나눔 보따리 안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계란, 누룽지, 김자반, 제철 과일 및 아이들의 간식거리등 약 350만원 상당의 먹거리가 담겨 있으며, 중마동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있는 7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대광교회 신정 목사는 “예수님 부활의 기쁨이 광양지역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살뜰히 챙겨주신 광양대광교회 신정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양대광교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대광교회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복지재단을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실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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