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바우처 포인트 지급, 만11세~만18세 350여 명 대상

광양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2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거나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지원을 받는 세대로 총 350여 명을 지원한다.

전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한번 신청하면 추가 신청 없이 만 18세까지 월 1만1천 원씩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님 등)가 직접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이나 팩스신청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나 복지로 어플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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