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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초 “온라인 학습, 이젠 어렵지 않아요”온라인 개학 실시로 변화된 학교 현장
윤별 수습기자  |  webmaster@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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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6  19: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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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초등학교(교장 안정수)는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맞벌이 등으로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수요 조사하고 긴급돌봄을 실시했다.

1~2학년 긴급돌봄 학생(1학년 7명, 2학년 8명)은 돌봄교실 두 곳에서 학년별로 EBS 수업 참여와 꾸러미를 활용한 학습이 이뤄졌고, 가정에서 원격수업 참여가 어려운 3~6학년 학생 15명은 원격학습도우미 지원을 통해 컴퓨터실에서 온라인 수업 참여가 이뤄졌다.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워 등교한 학생과 긴급돌봄 학생, 유치원 긴급돌봄 원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일부터 학교급식도 실시했다. 식생활교육실로 이동하기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출입문 앞 발판 소독기에서 실내화를 소독한 후 손 소독을 했다. 줄서기 간격 스티커를 통해 1m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배식을 받고, 가림막이 설치된 식탁에 지그재그로 앉아서 식사를 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 먹는 밥이 다소 낯설게 느껴졌지만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어 모두가 만족했다.

그리고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수업 운영 유형에 대한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주 1회 등교 수업 또는 가정방문지도를 실시하고 등교하지 않는 날에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개인별 과제꾸러미를 배부했다. 등교 수업의 경우 1대 1 수업으로 진행하고 수업 전과 후 교실 소독 및 환기를 철저히 했다. 등교일에는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수업중 2회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해 안전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과제의 경우 매일 규칙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습한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학급 밴드에 올리면 교사가 출석 확인을 하고 피드백을 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가정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너무 길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주 1회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 공부도 하고, 집에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못하던 아이가 선생님과 약속한 과제를 하는 모습을 보니 이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안정수 교장은 “새 학년이 되어 학교생활을 즐겁게 시작해야 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됐지만 소외된 학생 없이 모든 학생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게 되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학교 주변 환경을 청결히 정리하고, 개인위생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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