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소 이용자에게 마트이용권 지급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동광양농협과 광양시상공인협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과 광양시상공인협의회(회장 김용하)는 지난 24일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대형점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용 국회의원 당선자와 김태균 도의원, 정민기 시의원, 광양만·동광양·광양·광영 상공인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동광양농협과 상공인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광양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소비활성화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개점 15주년 기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에 공동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양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발전을 위해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지역상생이벤트 4탄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딛고 힘내세요. 지역상생이벤트 4탄‘은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광양시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업장에서 ‘광양사랑상품권’을 3만원 이상 사용하고, 광양사랑상품권카드와 사용영수증(카드 전표만 해당)을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대형점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일 1천 명 한정, 총 1만 명에게 마트 이용권(3천원권)을 지급한다. 영수증은 행사기간 중 이용한 업소별 합산이 가능하지만, 광양시에서 공지한 사용 제한처와 관내 하나로마트, 동종업소(식자재마트, 일반마트 등)는 제외된다.

이명기 조합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발전,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개점 1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상생협약식을 마련했다”며 “코노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환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하 회장은 “코노나19 사태로 지역 소상공인이 많이 어려운 가운데 동광양농협에서 상생협력에 나서줘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상생협력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용 당선자는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가지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기에 동광양농협과 상공인협의회의 상생협약은 의미 있는 행사”라며 “오늘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길 바란다. 어렵지만 조금만 더 참고 잘 협심해서 코노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 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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