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상공회의소와 함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기틀 마련 기대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광양시장, 포스코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 HRD센터, 재능기부 봉사협력사와 함께 지난달 28일 광양·창덕 어린이 집을 대상으로 2020년 동반성장 활동 개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반성장 활동추진 성과 와 사전 진단결과 및 활동계획, 성공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희망 신청서’를 받았으며, 지난 한 해 용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변화관리 컨설팅, 스쿨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광양어린이집과 창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만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어린이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하거나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부분을 동반성장 위원회 혁신허브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는 관련부서와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 직원 재능봉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놀이시설 벽에 동심을 담은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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