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쌀 181kg과 살균 소독제 16개 기탁

㈜서광텔레콤을 운영하는 김성민 대표는 지난 7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181kg(35포)과 30만 원 상당의 살균 소독제 16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쌀은 실직으로 어려운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살균소독제는 공동주택 등 주민 밀집 지역에 전달해 공동생활공간의 주기적인 소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저보다 더 어려울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중마동이 살기 좋은 이유 하나가 이와 같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민 ㈜서광텔레콤 대표는 이번 후원물품 기부 외에도 명절이나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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