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25개 단지 중 10개 단지 착공

완료 시 주택보급률 132%로 높아질 전망

광양시의 공동주택 공급 추진 사업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미착공 아파트, 그리고 심의 완료 또는 심의 중인 아파트는 총 1만7006세대(5월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개 단지가 착공했으며, 미착공 5개 단지 그리고 사업계획승인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 2개 단지, 심의를 완료한 곳이 1개 단지다. 아직 심의 중인 6개 단지와 추진 예정된 공공건설임대주택 1개 단지가 기타로 포함돼 총 25개 단지가 앞으로 광양시 공동주택 신규 물량으로 공급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착공돼 진행 중인 곳은 총 10개 단지 6419세대다. △광양칠성 공공실버주택(공정률 61%, 150세대) △광양덕례 덕진 광양의 봄 플러스(공정률 28%, 496세대) △와우LH 행복주택(공정률 40%, 830세대) △마동 스위트엠 르네상스(공정률 39%, 339세대) △마동 영무예다음(공정률 9%, 553세대) △광영·의암지구 덕진 광양의 봄 프리미엄Ⅱ(공정률 68%, 924세대) △성황·도이지구 L-3 광양 푸르지오 더퍼스트(공정률 17%, 1140세대) △광양읍 목성지구 A-1 부영임대아파트(공정률 6%, 724세대) △광양읍 목성지구 A-2 부영임대아파트(공정률 6%, 766세대) △옥곡신금 그린아파트(공정률 27%, 497세대)로 공정률이 낮은 곳은 터파기를 시작했고 공사가 많이 진행된 공공주택은 마감 공사나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미착공 단지는 총 5개 단지로 △광양읍 목성지구 A-3 부영아파트(691세대) △광양읍 세미존 서희스타힐스 덕례지역주택조합 아파트(881세대) △광영동 아파트(332세대) △성황도이지구 L-2 GS자이아파트 (702세대) △중동지구 LH행복주택(200세대)으로 2808세대가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승인이 추진 중인 곳은 2개 단지로 광양읍 목성지구 B-2부영아파트(640세대)와 와우지구 A-1 동문굿모닝힐아파트(1114세대)는 인근 학교 학생 수용과 관련해 광양시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이다.

황금지구 26-1 공동주택(한라비발디)는 심의를 완료했다. 1개 단지로 772세대가 공급되며 전남도의 교통심의 및 건축경관 심의를 완료하고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직 심의 중인 곳은 6개 단지가 있다. 총 5103세대로 와우지구 A-3 중흥S-클래스아파트(911세대)는 지난 3월 25일 전남도의 교통평가 심의를 완료하고, 이번 달 건축경관 서면심의가 있다. 황금지구 2-2아파트(563세대)는 지난 3월 전남도의 교통평가심의를 완료하고 건축경광심의를 남겨둔 상태다. 이 밖에도 목성지구 부영주택 B-3과 B-5 지난달 건축경관심의를 접수해 놓은 상태로 5~6월경 개최예정이며, 부영주택 B-1과 B-4는 세대 평형 변경에 따른 건축경관에 대한 재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공급 추진예정인 공공건설임대주택은 1개 단지로 광양칠성 청년행복주택 150세대를 공급한다. 현재 청년행복주택은 부지 관련 변경사항이 있어 국토부 후보지선정협의회에 재상정을 한 상태다.

한편 현재 공동주택 공급이 추진 중인 아파트 건축이 완료되면 시의 주택보급률은 현재 6만9366세대로 주택보급률 109%에서 8만5010세대가 돼 주택보급률이 132%로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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