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100판, 돈까스 100인분, 음료·우유 기탁

진상자율방범대(대장 선진훈)와 진상면청년회(회장 이돈희)는 지난 4일 진상면사무소에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피자 100판, 돈까스 100인분, 음료 200개, 우유 10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탁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차량 이동식)’ 형태로 진행해 시민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전달했다.

진상자율방범대 선진훈 대장은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선물을 나눠줬다”며 “오늘처럼 광양시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상면청년회 이돈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날을 맞아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돈까스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신 진상자율방범대와 진상면청년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이 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진상자율방범대와 진상면청년회는 진상면 주민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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