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어르신들 위해 경로당에 지원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전형곤)은 지난 7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농산물상품권(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농산물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광영동사무소에 지정기탁이 돼 광영동에 있는 경로당에 지원이 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전형곤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고 농산물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서 관내 농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돼 일상생활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지난 3월에 장애인을 위한 기탁에 이어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드리고 더불어 노인들의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광양시 봉사단체로는 최초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영동, 옥곡면 일원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상설시장,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방역차량 2대를 동원해 소독을 하는 등 31년간 공익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은 금호동에 있는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에 장애인 이동지원을 위한 휠체어 2대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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