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건의사항 청취하고 벤처기업 지원방안 모색

광양시가 지난 13일 벤처기업센터에 입주한 5개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벤처기업에 대한 주요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벤처기업 활성화에 서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벤처기업체에서는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벤처기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23개사가 이용한 광양시 벤처기업센터는 그동안 19개사가 기술개발 성공과 함께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으며, 현재 5개 기업(1개 기업당 약 10㎡)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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