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화훼농가와 함께 하면 기쁨이 두배’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지난 12일과 14일,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화훼농가와 함께 하면 기쁨이 두 배’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는 지난 12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원)장 선생님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관내 교장단은 코로나19 온라인 개학 등으로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선생님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광양교육지원청은 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알스트로메리아 꽃다발을 준비해 제39회 스승의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마동중학교 박종일 교장은 “항상 발 빠르게 현장을 지원해 주는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조정자 교육장님과 정현복 시장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룡초등학교 정종희 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꽃다발을 받고 너무 감격스러워 잠깐 울컥했다. 우리학교 선생님들에게도 격려의 꽃을 선물하고 싶다. 고생하시는 선생님과 지역 화훼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더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