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달 19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DIY 보석십자수, 피포페인팅을 신청받았다. 신청은 비대면 접촉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게시된 지 4시간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보석십자수 및 피포페인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보석십자수를 만들다 보니 집중하게 돼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더욱더 많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비대면 복면가왕,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