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고2, 중3과 함께 초등 1·2학년과 유치원이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난달 27일 광양마동중학교 정문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일 광양여자고등학교 고3 등교 맞이에 이어 교육청과 광양시청 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 소독제, 마스크, 향균 물티슈 등 방역용품을 나누어 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했다.

또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인 △증상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확인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하기 △마스크 착용 및 반가운 마음은 포옹, 악수보다는 간단한 목례로 표현하기 △등·하교 시 및 학교생활 중 반드시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수업 또는 친구들과 대화 시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하기 △식사시간 또는 쉬는 시간 가급적 불필요한 접촉 자제하기 등을 함께 홍보했다.

정현복 시장은 “등교 수업 본격화에 대비해 마스크와 체온계 등 방역장비를 최대한 확보해 방역과 학업지도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양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