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진월자율방범대(대장 김경한)는 지난달 24일 연합회와의 중마동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순찰 합동 캠페인과 연계해 진월면 관내 주요 시설과 공원, 등산로 입구 등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순찰은 관내 주요 기관인 진월면사무소, 광양동부농협, 섬진강휴게소 관계자와의 사전연락을 통한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으며, 여성 화장실 점검에는 광양시여성방범대(대장 서정옥)의 도움을 받았다.

김경한 대장은 “최근 발생하는 각종 디지털 성범죄 등이 관내에서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점검해 진월면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점검하지 못한 관내 시설들도 상시 야간 근무 또는 주말 합동 근무를 통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월자율방범대는 총 26명의 대원이 3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생업에 종사하며 열심히 일하고 야간에는 관내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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