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 사랑모임과 함께 일손 보태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지난 9일 광양 매실 출하시기를 맞아 진상면 섬거마을과 어치마을 2곳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 직원과 광양교육 사랑모임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지역 시민단체인 광양교육 사랑모임 20여명과 함께해 지역과 소통하며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는 광양교육공동체 의식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됐다.

농촌일손돕기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한 주무관은 “처음 매실을 따본 터라 손이 더디고 조심스러웠지만,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기회를 더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