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접수, 3개월간 인건비 월 230만 원, 4대보험료 지원

광양시는 에너지신산업·ICT 연관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ICT 기업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 내 소재 사업장 중 에너지신산업·ICT산업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다.

또한 에너지신산업·ICT관련 기술혁신 중소기업,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등을 보유하여야 하며, 상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기업(최소 5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참여기업에는 신규 채용된 청년 1인당 3개월간 인건비 월 230만 원(수당포함)과 4대보험료를 지원하게 되며, 정규직 전환시 3개월간 인건비 50%와 4대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6월 19일까지이며,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 일자리센터)로 우편접수(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4로 13) 또는 이메일(seotw@jntp.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서류 및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6월 24일 선정되며, 청년 근로자는 6월 25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남테크노파크(061-729-2912),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061-797-3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인·구직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지원을 받아 신규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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