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떡과 수박 전달, 어르신들과 소통

중마동 청년회(회장 정유철)에서 여름철을 맞아 지난 13일 중마동 경로당 29개소의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는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5개조로 나누어 경로당 2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평소에 청소하기 힘든 화장실과 부엌 등 경로당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청소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기정떡과 수박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유철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 봉사해 준 청년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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