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로타리클럽 김상규 회장 취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광양만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세종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로타리 회원과 가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박진열 회장이 이임하고 김상열 회장이 취임했다.

박진열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역대 회장님과 회원님들을 비롯한 하울림 부인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부단한 노고와 희생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클럽,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클럽이 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회원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유대를 강화할 수 있었던 점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상규 취임회장은 “광양만로타리클럽은 탄생 7주년을 맞은 신생클럽이지만 여러 모임과 지역 봉사를 통해 점점 결실을 맺고 부흥기를 앞당기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제7대 회장으로 광양만로타리클럽을 이끌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회원 증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많지만 로타리안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은 누구보다 크다고 생각한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그 믿음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클럽을 이끌도록 하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며 광양만로타리클럽을 지역 내 가장 역량 있는 봉사단체로 만드는 지지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만로타리클럽 신임 회장단에는 김상열 회장을 비롯해 총무 이현수, 재무 임락곤, 클럽관리위원장 최성현, 맴버십위원장 정성남, 공공이미지관리위원장 신정호,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김종일, 로타리재단위원장 이정창, 사찰위원장 박진열, 사찰 김성기, 사찰 조성화 등 총 11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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