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 코믹팔러마술 수강 만족도 높아

대한민국 백백치공연단이 지난 1일부터 공동사회 행복아카데미 사업으로 웃음치료& 코믹팔러마술 학습 프로그램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주관하고 백백치공연단에서 운영하는 공동사회 행복 아카데미는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공동사회 행복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금호동 금당어버이집과 금호어버이집에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이달 1일부터 시작해 10월31일까지 총 8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웃음치료, 치매예방, 장수체조,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혜 백백치공연단 단장은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 구성은 노래와 율동을 가미시켜 흥을 돋우고 지친 심신에 엔도르핀을 생산, 지역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알찬 내용으로 마련했다”며 “신선한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박시훈 문화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의 프로그램 운영·기획 능력이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지역 특색이 잘 묻어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혜 단장을 비롯해 현직 웃음치료강사와 28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백백치공연단은 지역 내 봉사활동과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웃음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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