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80개소 방문해 직접 담은 김치와 수박 전달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22일 광양MG새마을금고 무등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경로당이 운영 재개됨에 따라 광양읍과 중마동 등 지역 내 경로당 80개소를 방문해 직접 담은 김치와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로당 휴관으로 답답하셨던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능기부로 마스크 2천매를 제작했으며, 광양시 및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접수 시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신청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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