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비전로타리클럽 이선옥 회장 취임

‘세상에 감동을’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비전로타리클럽 2020-2021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락희호텔에서 열렸다.

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나도일 회장이 이임하고 이선옥 회장이 6대 회장에 취임했다.

나도일 회장은 “참으로 고마웠다. 참 좋은 회원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언제나 가득한 행복이고 한량없는 감사”라며 “마음에 남은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과 관심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영양분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나눔은 함께 살아갈 사람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을 사람과 나누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고 소외되고, 아프고 힘든 슬픔이 있는 이들에게 현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로타리안에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선옥 취임회장은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은 5지역에서 유일한 혼성클럽으로 남성들의 진취적이고 추진력 있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섬세함과 친화력, 사교적 장점을 더해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클럽”이라며 “운명 공동체에 속한 우리들이 자랑스러운 로타리안의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뿐만 아니라 우리 공동체 외의 바깥세상에서도 본이 되는 처세와 신념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비전 로타리클럽은 올바른 틀을 세워 만들어나가야 할 것들이 산재해 있기에 하나씩 발돋움해나가는 여정에 저와 함께 회원님들의 힘과 열정을 실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들의 목표를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있기에 행복한 회장으로 설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0~21년도 광양비전로타리클럽 임원은 회장 이선옥, 감사 김종모, 차기회장 김정용, 부회장 김동현, 총무 이혜경, 재무 박이경, 사찰위원장 나도일 등이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