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마실’ 직업체험 후 직업지도 제작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청소년미래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4일부터 광양지역 직업을 찾아 나섰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꿈을 찾는 마실’이라는 주제 아래 ‘JOB것들이 나간다’는 이름으로 나라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JOB것들이 나간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직업인들과 인터뷰를 통해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하며, 직업인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후 직업지도를 제작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만큼 체험 시 나라찬 참여청소년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문대장 작성, 손 소독 실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좌석 배치는 간격을 넓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김영욱 팀장은 “나라찬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찾아 나라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찬’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2020년 기준 초등학교 4, 5, 6 학년)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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