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지역 특색의 해양관련 문화시설 체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다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할 기회를 주고자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해양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 17개 학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갯벌 체험 △순천만 생태체험 △해양재난 대응 체험 △해양·항만시설 견학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해양교실이라는 강연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벽지·다문화 등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우선해 해양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키로 하는 한편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참여 학교와 협력해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하승철 여수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청소년들이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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